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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생물 유전자 가진 '프랑켄슈타인' 바이러스
국제연구진, 오스트리아 하수처리장서 신종 바이러스 발견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생물이 아니지만, 아메바 등 다른 생물의 유전자를 다수 가져와 마치 생물 같은 기능을 갖게 된 '프랑켄슈타인'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숙주가 있어야만 증식하는 바이러스가 외부에서 가져온 유전자로 인해 생물과 유사한 유전체계를 지니게 된 것이다. 프레데릭 슐츠 미국 에너지부(DOE) 조인트게놈연구소(JGI) 박사(1저자 겸 공동교신저자)와 이태권 오스트리아 빈(Vienna)대 연구원(공저자·現 연세대 환경공학부 교수) 등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진은 입자가 300nm(나노미터·10억 분의 1m) 정도인 이런 바이러스를 찾아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7일 자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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