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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21플러스 웹진VOL.17
가천대학교 나노융합 기반 뇌공학 글로벌인재 양성 사업팀 (단장:안성수 교수)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 ‘알츠하이머’(alzheimer‘s disease).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치매환자 4명 중 3명이 알츠하이머성 치매인 만큼
뇌질환 연구의 중요성과 치료 및 조기진단법 연구·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러나 ‘뇌’는 아직까지 인류가 정복하지 못한 미지의 세계이자 최후의 연구 영역이다.
이러한 뇌의 비밀을 ‘나노기술’과 ‘뇌신경과학’의 융합연구를 통해 밝혀내고자 하는 이들이 있다.
창의적·도전적 마인드를 가진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진정한 미래 융합과학 시대를 열어나가는
‘가천대학교 나노융합기반 뇌공학 글로벌인재 양성사업팀’을 만나보자.
사업단(팀) 현황
참여교수 수 | 4명 |
참여대학원생(석/박/통합) 수 | 17명 |
신진연구인력 및 산학협력전담인력 수 | 1명 |
Ch.01
연구내용사업단(팀) 주요 연구주제
세계 경제 포럼 선정 10대 유망기술 및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반기술 중 하나인 뇌과학은 新경제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그 대상인 “뇌”는 우주의 축소판이자 21세기 인류 최후의 연구 영역입니다. 최근, 범세계적인 인구 고령화와 뇌질환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 및 치료제 개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가천대학교 바이오나노학과 나노융합 기반 뇌공학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팀은 이러한 추세에 따라 나노기술과 뇌신경과학의 융합을 통한 창조연구분야를 개척 중에 있으며, 기초과학과 임상의과학의 융합을 접목한 바이오나노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뇌과학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한 연구개발이 추진되고 있음에 따라, 우수 외국인 대학생 유치 및 외국 우수 대학과의 긴밀한 연구교육 교류를 통해 글로벌 전문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연구내용 및 방법
다분야의 교수진이 단일학과인 바이오나노학과에 집중 포진되어 있어 융·복합 연구의 인프라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교수진들과의 공동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바이오와 나노기술의 융합연구가 주 분야입니다.
연구 진행상황(현재까지의 성과)
최근 2년간 참여대학원생들의 논문 실적은 질적 향상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Biochemical research Methods 분야에서 상위 10%에 드는 저명한 학술지 Lap on a Chip에 논문을 게재하고, ACS Applied Materials&Interfaces에 게재된 “Liquid- Crystal-Based Immunosensor for Diagnosis of Tuberculosis in Climical Specimens”논문의 환산
보정 ES는 1.5701로 매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최근 2년간 사업팀에서 4인의 교수진들이 게재한 논문은 총 56편으로 Q-value를 기준으로 25개 이상의 논문이 Q1 등급으로 최상위 순위의 저널에 게재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참여교수진간의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성공적인 나노재료와 치매의 융복합 연구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Ch.02
교육내용사업단(팀) 교육 목표
본 사업팀은 국내 중개 임상연구 역량을 갖춘 바이오나노대학, 가천바이오나노연구원, 가천길병원과의 중개 의공학 연구기반의 창의적이고 임상학적 응용 마인드를 갖춘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노인성 치매 질환과 관련한 전문 인력과 국외 유수 뇌과학 연구 집단 수준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교육/인력양성 프로그램
* 뇌공학 : 뇌공학 분야의 융복합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적합한 수업을 개설하였으며, 100% 영어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해당 과목을 이수한 학생들은 뇌의공학 기초 연구자를 수료합니다. 특히, 노인성 치매질환관련 중개 뇌의공학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뇌질환과 관련한 과목을 개설하였습니다.
* 중개 의공학 : 매주 3인 이상의 참여대학원생들이 기업 및 정부기관의 전문가들과 함께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하는 주간회의에
참석함으로써 의학 및 관련 분야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 글로벌 인재 : 모든 개설과목은 100% 영어로 진행되고 있으며 대학원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대학원생 연구과제 발표” 및 “논문지도” 수업을 개설하여 외국어 구사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도하고 영문 논문 작성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
국제 유명대학교와 MOU를 체결하여 국제적인 연구활동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2년 동안 기초과학과 임상간의 연계교육을 위해 약 14건의 저명한 국내외 임상의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본 초청세미나를 통해 학생들이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전문가와의 적극적이고 자유로운 토론과정을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장려함으로써
참여 대학원생들에게 뇌질환 관련 의학과 기초과학의 최신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년 동안 알츠하이머신경과학포럼(NFAD) 학회를 BK21플러스 주관으로 진행하였습니다.
Ch.03
연구 최총목표 및 인재상사업단(팀) 최종 연구목표
고령화 사회 진입과 더불어 치매질환 급증에 따라, 인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과 사회문제 해결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본 사업팀은 뇌과학·공학의 융합기술을 통해 뇌질환 치매 분야를 공학과 나노기술에 접목시켜 뇌질환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고 진단, 치료하는 핵심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이러한 연구를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임상학적 응용 마인드를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해외 유수 뇌과학 연구집단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추구하는 인재상
뇌과학 임상분야의 연구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 추세에 맞추어 임상적, 연구적 소양을 모두 갖춘 창의적 융합 중개 연구 전문 인재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선진화된 창의적 기술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원천 기술을 확보하여, 지적재산권을 획득하고 기술지도 및 기술이전, 지원을 통한 기술 리노베이션, 新산업 창출 및 창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Q. 교수님의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가천대학교 바이오나노학과 안성수 교수입니다. 저희 연구팀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구 및 교육 사업은 알츠하이머에 Focus를 맞추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현재까지 올바른 치료제가 부재하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질병입니다.Q. BK21플러스가 사업단에 어떤 도움이 되고 있나요?
BK21플러스 사업이 참여대학원생들의 인건비로 모두 사용되어, 연구진들이 인건비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고, 연구 및 교육에 올바로 매진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Q. BK21플러스의 발전을 위해 개선해야 할 점이나 건의사항이 있으신가요?
즉흥적인 서류 작업이 과다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청일정이 매 학기마다 준비되어 안내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Q. 지도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우수한 교육과 연구를 통해 세계적인 학회 및 공동연구로 첨단연구의 시점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학생들이 직접 느끼고 몸소 경험하여, 현실을 직관하고 본인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역량을 끊임없이 모색하길 바랍니다.Q. 단장님께서 추구하는 사업단의 비전과 목표는 무엇인가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적합한 치료제가 없는 알츠하이머 치매에 대한 교육 및 연구를 통해 준비된 학생들의 육성이 시급합니다. 본 BK21플러스 연구팀 및 국내 알츠하이머 치매연구 수준은 세계적인 첨단의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준비된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배출하여 첨단연구에 선두에서 진행되어, 향후 치매라는 질병이 한국에서부터 정복되어 세계적으로 지식이전이 가능해지고, 한국의 먹거리 해결에 기여되길 바랍니다.Q.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가천대학교 바이오나노융합학과 대학원에서 나노융합전공으로 박사과정 중에 있는 심규환입니다. BK21플러스 사업팀에 참여대학원생으로 주로 치매 관련 연구를 수행 하고 있습니다.Q. 본 학과 및 전공, 연구 분야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인체의 신비에 이끌려 바이오 관련 학과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학부 과정 동안에 학과 프로그램과 실험실을 통해 뇌에 연관된 내용을 접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 중에서 치매 연구가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인간의 뇌는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도전해야하는 분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Q. BK21플러스사업이 연구수행에 있어 어떤 도움이 되고 있나요?
BK21플러스사업이 학생들을 위해 인재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대학원생들의 가장 큰 부분인 경제적인 부담이 상당 부분 줄었습니다. 또한 연구 내용에 제약이 많지 않아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은 연구를 시도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국·내외 학술대회 참여를 지원하여 유명 석학들과 연구 결과에 대한 공유 및 토론을 할 수 있었습니다.Q. 앞으로의 진로 및 계획은 무엇인가요?
박사 졸업 후에도 치매에 대한 연구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주로 돌연변이의 병인적 역할 조사, 메커니즘 규명 및 체외진단 바이오마커 발굴에 초점을 두어 치매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해 가고자 합니다.Q.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연구과제 협약과 대학재정지원사업 과제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손승환입니다. 2016년도부터 나노융합 기반 뇌공학 글로벌인재 양성 사업팀 과제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Q. 업무를 하며 보람을 느낀 적이 있다면?
이번 성과점검 최종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저희 학교 두 팀의 사업단장님과 참여교수님들께서 BK21플러스 사업에 얼마나 많은 애정과 깊은 사명감을 가지고 사업을 수행하시는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교수님들의 넘치는 열정과 사랑을 바탕으로 저 역시 사업팀에서 사업을 수행하는데 불편함이 없게 최선을 다해 행정적 지원을 하고 싶습니다.Q. BK21플러스사업 관리 부분에 건의할 점이 있다면?
산학협력단의 특성상 사업 담당자의 변동이 자주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실무자 교육 및 평가관련 공청회, 의견수렴회가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