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계 BK21 사업 기본계획 사업 추진 방향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가 지난 12월 3일 화요일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고등교육정책실장, 대학학술정잭관을 비롯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정책연구과제 연구책임자 등 1,000여 명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사업 시작에 앞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건의사항 등을 사전에 파악해 세부 계획을 보완해 나가는 알찬 시간을 가졌습니다.

• 사업기간 : 1999년 3월~2006년 2월(최초선정 시 기준 72개교, 438개 사업단(팀) 지원)
• 목표 : 세계적 수준의 대학원 집중 육성으로 국가 경쟁력 제고
• 성과 : 성과중심 연구풍토 진작으로 SCI(E)급 논문 생산 증가, 연구비 중앙관리제 등 연구중심대학의 제도적 기반 마련
  ※ 논문 9,444편- ‘98, 세계 18위→28,931편- ’06, 세계 12위
• 한계점 : 연구의 양적 성과는 크게 증가했으나, 질적 성과로의 전환 미흡
  사업성과 평가관리체계 및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미흡

• 사업기간 : 2006년 3월~2013년 2월(최초선정 시 기준 74개교, 568개 사업단(팀) 지원)
• 목표 : 연구중심대학체제의 안정적인 정착 및 핵심분야 고급인력 양성
• 성과 : 참여대학원생 취업률 증가, 중간평가 후 사업단 탈락 및 신규 진입 등 경쟁체제 도입, 학술지 Impact Factor 도입 등 성과지표 강화
  ※ QS 대학평가 200위권 내 우리나라 대학 수 : 2교(‘07)→6교(’12)
• 한계점 : 양적 성과 중심 평가로 연구의 질적 수준 제고의 한계
  대학본부 중심 대학원 체질 개선에 대한 유인 및 제도적 지원 부족

• 사업기간 : 2013년 9월~2020년8월(‘19 기준 65교, 262개 사업단, 260개 사업팀 지원)
• 성과 : 주요 학문분야 학문후속세대 양성 및 배출
  ※ 신규수요 대비 BK21 배출인력 비중은 22.1%(과학기술), 4.3%(인문사회)
  대학원의 연구역량 강화 및 위상 제고
  ※ 참여 교수와 대학원생이 게재한 논문의 영향력 지수(IF) 상승
  비참여 대학원생에 비해 참여 대학원생은 2.29배의 논문 게재
• 한계점 : 고급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안정적 교육 시스템 부재
  양적 성장에 비해 연구의 질적 성과 미흡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 한계

• 대내·외 환경 변화
  → 4차 산업혁명과 기술 진보에 따른 교육 및 연구의 변화
  ※ 학제간 교육과 융복합 연구에 기반한 창의적, 혁신적 인재 요구
  → 고급 연구개발인력에 대한 지속적 수요 증가
  ※ 2013~2022년 사이 이·공학박사의 공급부족 12,000명 이상(국회입법조사처, ‘15.3)
  → 지식 창출자로서의 연구중심대학 역할 확대
  ※ 시애틀-워싱턴대학, 뉴욕-코넬대학은 협업을 통해 지역 역량 강화와 혁신에 기여
  → 연구의 질에 따른 대학원 교육 및 연구 지원
  ※ 독일 등 주요국가의 인력양성사업은 대표적인 연구업적의 질을 중점적으로 평가
• 4단계 BK21 사업 추진경과
  → BK21 후속사업 개편 기본방향(안) 발표(‘18.11.27)
  → BK21 후속사업 발전방향 및 대학원 교육 내실화 방안 국회 토론회 개최(‘19.5.15)
  → BK21 후속사업 기획자문위원회 구성 및 개최(‘19.6.3, 7.31, 11.6)
  → BK21 사업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19.6.28)
  → 20주년 심포지엄에서 4단계 BK21 사업 세부기획 연구결과(안) 발표
  → BK21 플러스사업 총괄관리위원회 4단계 사업계획(안) 검토(‘19.11.1)

• 사업기간 : 2020.9~2027.8(7년)
• 목표 : 미래인재 양성사업 - 기초 및 핵심 학문분야 연구역량 제고
  혁신인재 양성사업 - 혁신 성장 선도 신산업 및 산업·사회 문제 해결을 선도하는 연구인력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