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업단(팀) 소개

글로컬 동아시아 문화콘텐츠 특화전문 인재양성 사업단

사업단장 손승회 교수

참여교수 수 6명
참여대학원생 (석 / 통합 / 박) 수 18명
(9/0/9)
신진연구인력 및 산학협력전담인력 수 1명

사업단 소개

사업단 목표 및 비전

영남대학교 글로컬 동아시아 문화콘텐츠 특화전문 인재양성 사업단은 인문학적 관점으로부터 새로운 ‘글로컬 동아시아상’을 구상하고 그것을 현실에 적용, 대중화할 수 있는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본 사업단은 ‘글로컬 동아시아’에 대한 실증적, 이론적 연구에 입각하면서도, 실제로 이에 관한 연구와 교육의 내용을 문화상품으로 가공하여 대중에게 공급할 수 있는 실무적 교육을 실시하는 이원적 교육방향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대학원 ‘동아시아문화학과’를 개설하여 단일 학과가 아닌 역사, 문학, 언론 등 다수 학과의 우수한 교수진이 참여하여 다각도의 문화콘텐츠 이해 및 접근을 가능케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함과 동시에, 문화콘텐츠 생산을 위한 감각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동아시아로 특화된 융·복합형 고급실무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사업단 교육내용


‘글로컬 동아시아학’을 구축하고 그에 걸맞은 ‘동아시아상’을 인문학적으로 구상하며 그것을 현실에 적용, 대중화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이론능력 함양

    글로컬 동아시아에 대한 인문융복합적 이해와 시각의 구축

    동아시아에 대한 전문지식을 학습·연구 가능한 소양의 함양

    동아시아 고전학습을 통한 동아시아 원전 가공능력의 양성

  • 응용능력 개발

    동아시아에 가공·유통되는 문화콘텐츠의 비교분석

    동아시아 지역의 관광콘텐츠 분석 및 연구

    동아시아의 역사문화 탐방조사 및 문화콘텐츠 제작능력 양성

사업단 연구내용

본 사업단은 ‘글로컬 동아시아 문화콘텐츠 개발’이라는 중장기 프로젝트를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주제를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일 학과단위를 넘어서는 창의적이고 통섭적인 연구태도와 함께, 지역 및 국제사회발전과 관련한 실무적 분야와의 연계가 가능한 연구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화 – 로컬화의 상호길항관계 이해 및 개념정립

공유하는 전통적 기반으로부터 본 동아시아 인문학의 모색

근대문물 수용의 동일성과 차이성에서 본 동아시아 인문학의 모색

대구·경북지역에서 본 동아시아 인문학의 모색

동아시아 인문학의 대중적 확산

기타 특이 활동(산학협력 / 국제화 등)

이론과 실무의 결합 - 외부인사 초청특강 실시(전문 인재 양성)

외부의 전문가들을 초청, 특강을 실시하여 소속 대학원생들의 실무 감각을 배양하고 해당 분야의 네트워크를 구축

하원수(성균관대학교 사학과), <주제 : bk21plus 사업 운영과 성과 제고 방안>, 2014. 1. 21.

허경(한국근현대문화사상연구소), <주제 : 미셀 푸코-담론분석과 헤테로토피아>, 2014. 2. 5.

김경달(네이버 비즈니스플랫폼 사업정책실장), <주제 : 융합시대, 문화콘텐츠와 플랫폼의 변화-인터넷 포털을 중심으로>, 2014. 3. 31.

윤애숙(윤글로벌문화콘텐츠연구소 소장), <주제 : 인문학과 문화콘텐츠학의 융합을 위한 과제-인문콘텐츠의 이해와 개발론을 중심으로>, 2014. 4. 25.

김남일(경북도청 문화관광체육국 국장), <주제 : 2014 해양실크로드 글로벌 대장정>, 2014. 5. 30.

미야지마 히로시(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특임교수), <주제 : 동아시아의 관점에서 한국사를 보는 의미>, 2014. 9. 26.

백승운(영남일보 부설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 팀장), <주제 : 스토리텔링의 이해와 실제>, 2014. 10. 31.

류은영(MMN크리에이티브 대표/전주세계소리축제 영상크리에이터), <주제 : 방송과 스토리텔링>, 2014. 11. 7

김준한(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원장), <주제 : 스토리텔링과 문화산업>, 2014. 11. 14

김혁(테마파크 파라다이스 대표), <주제 : 테마파크 스토리텔링>, 2014. 11. 28.

세리카와 테츠요(芹川哲世, 니쇼가쿠샤(二松學舍)대학), <주제 : 어느 일본 작가들의 문학적 반란(ある日本作家たちの文学的な反乱)>, 2015. 4. 27.

송혜영(영남대학교 미술학부), <나폴레옹의 프로파간다 미술>, 2015. 5. 28.

이지선(영남대학교 교양학부), <베트남 남부 화인 사회의 형성>, 2015. 6. 5.

주형일(영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문화연구와 나>, 2015. 9. 30.

캐롤라인 와그너(Caroline S. Wagner, 오하이오주립대학), <주제 : 협동연구, 글로벌 연결, 오픈데이터 공유의 3요소>, 2015. 10. 23.

나카야마 미네하루(中山峰治, 오하이오주립대학 동아시아언어문학과), <주제 : 미국의 일본대중문화>, 2016. 06. 10.

양일모(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주제 : 근대 중국과 번역>, 2016. 10. 13.

갈강암(葛剛岩, 중국 무한대), <주제 : 중국 대학의 인문학 육성 및 지원책 – 무한대학을 중심으로>, 2016. 12. 7.

동아시아 대학원 상호/공동 복수학위제 추진 – 공동학위 제도화(Glocal 인재 양성)

일본 간사이대학교와 공동학위제도(Double Degree Program) MOU 체결로 학생 상호 파견 및 학위 수여

2015년 3월 동아시아문화학과에서 2명의 학생 파견(강병순, 최선아),

2015년 9월 간사이대학교에서 1명의 학생 파견(쯔지오카 사키코(辻岡咲子)

2017년 2월 최선아, 쯔지오카 사키코 영남대학교 석사 학위 수여

2017년 3월 최선아, 쯔지오카 사키코 간사이대학교 석사 학위 수여

대학원생의 해외유학·연수 지원

단기해외연수를 통한 대학원생의 연구역량 강화 및 실무 감각 배양

2014년 7월 7일 ~ 7월 11일까지 총 5일간 일본 간사이대학교에서 단기연수 실시

2015년 2월 2일 ~ 2월 5일까지 총 4일간 중화민국 국립타이완대학 문학연구소에서 단기연수 실시

2015년 10월 19일 ~ 10월 22일까지 총 4일간 중국 화중사범대학에서 단기연수 실시

2016년 12월 11일 ~ 12월 17일까지 총 일주일 간 일본 간사이대학교에서 단기연수 실시

2017년 2월 9일 ~ 2월 20일까지 총 12일간 일본 간사이대학교에서 단기연수 실시

정기적 동아시아 4개국 국제학술대회&국내학술대회 개최 및 참가

4개국 이상 국제학술대회

<全球视野下的东亚文化价值>, (북경외국어대학교, 2014년 2월 25일~26일) 참가

<글로컬 동아시아학의 현황과 전망>, (영남대 BK21+글로컬동아시아문화콘텐츠특화전문인재양성사업단, 2014년 8월 26일~27일) 개최

<全球化时代东亚知识的迁移>, (북경외국어대학교, 2015년 3월 13일~14일) 참가

<東アジアの文化のとその交涉-新たな開拓に向けて>, (간사이대학교, 2015년 11월 26일~30일) 참가

<현대적 시각에서 바라본 동아시아 문화>, (영남대학교, 2016년 5월 20일) 참가

<東亞細亞의 疏通>, (영남대 BK21+글로컬동아시아문화콘텐츠특화전문인재양성사업단/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6년 08월 17일~18일) 개최

<日韓伊両岸次世代フォーラム>, (간사이대학교, 2016년 12월 13일~14일) 참가

국내학술대회

<만주와 헤테로토피아(Heterotopia)>, (BK21+글로컬동아시아문화콘텐츠특화전문인재양성사업단/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4년 1월 23일) 주최

<제국과 경계>, (BK21+글로컬동아시아문화콘텐츠특화전문인재양성사업단/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5년 2월 26일) 주최

<문화대혁명의 재조명>, (BK21+글로컬동아시아문화콘텐츠특화전문인재양성사업단/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7년 1월 24일) 주최

사업단 生生 Talk (사업단 인터뷰)

참여교수 : 손승회

간략한 교수 자기 소개?
안녕하십니까, 영남대학교 “글로컬 동아시아 문화콘텐츠 특화전문 인재양성 사업단”에서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손승회 교수입니다. 저는 중국근현대사 전공으로, 서울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이후 서울대, 공주대 등에서 시간강사를 하였으며,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는 영남대 역사학과 교수에 재임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아시아문화학과 교수로서 BK21플러스 사업단 단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을 지도하시면서 느끼시는 점은?
동아시아 각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외국학생들과의 교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지방대 학생들이 더 넓은 포부와 희망을 구체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을 보고 보람을 느낍니다. 편협하고 이론적인 기존의 개별 전공을 뛰어 넘어 역사, 문학, 철학, 어학 등을 통합적으로 수학함과 동시에 그것을 동아시아라는 지역을 단위로 생산적으로 담아내려는 고민을 대학원생과 함께 함으로써 글로컬동아시아학의 정립이라는 새로운 학문적 시도를 하고 있음에 큰 기쁨이 있습니다.
교수님 전문 연구 분야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앞으로 사업단에서 학생들과 함께 진행 하시게 될 연구 내용
현재 저는 중국현대사의 전공을 확대하여 동아시아당대사 연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학문적 이론적 실증적 접근도 중요하지만 그와 함께 동아시아의 현실에 대한 구체적 일상적 문화적 이해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 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중국, 일본, 미국 학생들은 이러한 의미에서 공동연구와 수업 그리고 진로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학생들과 함께 하는 이들의 활동은 국내외의 연수와 교환학생프로그램, 그리고 국제학술대회 등을 통해 연구의 구체적 실용화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BK21플러스 사업이 발전하기 위해 개선해야 할 점이 있다면?
예산 편성과 집행의 자율권에 너무 많은 제약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업단이 하고자 하는 새로운 창의적 프로그램의 경우 학교당국이나 연구재단의 허가를 받기가 어렵고 규정집 역시 애매하기 때문에 집행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원칙과 방향에 동의할 경우 각 사업단의 특성에 맞는 사업 집행에는 좀 더 많은 자율성이 제공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BK21플러스 사업이 교수님께 어떤 의미인지?
협동과정의 중요성이 있습니다. 다양한 전공자들과의 교류와 연구는 개인 연구자의 발전을 촉발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있습니다. 학생들의 논문지도와 발표지도를 통해 ‘敎學相長’의 기회도 만들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학생들의 현실적 실용적 학문 활용을 함께 고민함으로써 지방의 인문학도들의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는 측면에서 이 사업은 큰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참여대학원생

본 학과 및 전공, 연구 분야에 진학하게 된 동기는?
동아시아문화학과 석사과정에 진학하여 졸업 후 동 대학원에 박사과정으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원에 진학할 당시에만 해도 앞으로 논문을 어떻게 생산할 것인가를 고민하였을 뿐이었지만 대학원의 석사 교육과정에서 경북콘진에서 2달여간의 인턴사원 경험을 통해 인턴사원 파견기간 동안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역특화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콘텐츠 산업에 정부와 지자체가 자금을 투입하여 사업을 시작·확장·글로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었습니다. 인턴사원으로서 이러한 공모사업의 일련의 진행과정을 지켜볼 수 있었고, 지역의 인문학적 자원들이 어떻게 콘텐츠화되는가를 인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동 대학원 박사과정으로 진학하여 콘텐츠 분야에 대한 연구를 좀더 공부하고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BK21플러스사업 참여를 통해 이루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대학원 과정을 통해 지역의 인문학적 자원들이 어떻게 콘텐츠화되는가를 인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상북도에 존재하는 다양한 인문학적 자원들에 대해 학문적으로만 관심을 가져 왔었는데, 학과의 교육과정을 통해 이러한 자원들이 디지털화, 콘텐츠화, 미디어화, 관광자원화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인문학의 위축이 우리의 눈에 선명하게 보이는 시대를 살면서, 인문학이 존속해나가기 위해서는 시대와 접촉하는 사고(산업화, 콘텐츠화)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다시금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지방의 인문학적 자원들을 실제로 활용하여 콘텐츠화 시키는 일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진로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컨셉 단계의 지역 문화콘텐츠 아이템 개발이 아닌, 좀 더 실용화시키고 콘텐츠화 될 수 있도록 보완해야 할 부분들이 많은데, 이러한 부분을 채워나가기 위해서 더욱 창의적인 활동들을 이어나갈 것이고, 그런 활동들을 바탕으로 문화콘텐츠를 필요로 하는 지방의 연구소, 각 기관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여 최종적인 지역 인문학 콘텐츠 모델을 만들고자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BK21플러스 사업에 바라는 점, 혹은 제안하고 싶은 점은?
학과과정에서의 여러 가지 훌륭한 특강과 해외문화연수 과정을 통해 자기계발을 위한 좋은 기회를 많이 제공받는 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이를 통해 <글로컬 동아시아 문화콘텐츠 특화전문 인재양성 사업단>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지속적인 인문학의 발전을 위해서 인문학이 취하여야 할 자세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참여하였던 좋은 프로그램과 기회들이 앞으로도 후배들에게 계속 제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산학협력단 직원 등 행정지원인력

행정지원인력으로서 BK21플러스 사업 추진과 관련해 현재 맡은 역할은?
행정지원인력으로써 사업단의 참여인력관리 및 제반 행정 등과 같은 사업단 관련의 전반적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BK21사업단 행정 지원 업무를 진행하며 힘든 점이 있다면?
연구 및 사업지원에 있어서 예산을 집행하는 부분에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각 사업단 특성의 혹은 특화된 프로그램들이 있을 것인데, BK 운영 규정 및 매뉴얼로는 이를 집행하는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습니다.
BK21플러스사업 관리와 관련하여 제안하고 싶은 점은?
BK 운영 규정 및 매뉴얼 내용이 애매한 부분들이 있어서, 이를 좀 더 구체화 혹은 확대한 규정이 마련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