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업단(팀) 소개

화공분야 연구인력 양성사업단

사업단장 김재정 교수

참여교수 수 30명
참여대학원생 (석 / 통합 / 박) 수 390명
(39/256/95)
신진연구인력 및 산학협력전담인력 수 3명

사업단 소개

사업단 목표 및 비전

본 사업단은 지난 ‘BK21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교육과정의 선진화, 정량적 연구성과의 세계화, 그리고 스타급 교수의 배출을 통해 2014년에 QS World University Ranking(영국 Quacquarelli Symonds에서 발표하는 세계대학순위) 17위, 2015년 19위, 2016년 20위, 2017년 16위라는 좋은 성과를 기록하였고, H-index Ranking에서는 11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 10위권 대학원으로 도약하였습니다.

본 사업단이 지난 BK21 사업에서 양적 연구성과의 세계 수준 상회 및 스타급 교수 양성 등으로 화공 분야 세계 10위권 도약을 달성했다면, BK21 플러스 사업에서는 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 산학협력 및 국제적 인지도의 실질적 강화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창의적 미래리더를 배출하고자 합니다.

사업단 교육내용

교육역량 주요 목표
교육과정 구성 및 운영

학제간 교육을 강화하여 연구역량을 증진하고 다양한 산업체의 요구에 부응

글로벌 수준의 윤리의식과 경쟁력을 갖춘 신진 연구 인력의 지속적 양성

인력양성 지원

전문분야로의 취업 및 진로개발을 위한 코칭시스템 구축

산학밀착형 교과목 비중 확대

인력의 연구수월성

영어강의 비중 확대

우수논문 작성 지원 강화

교육의 국제화

세계 수준의 대학과 인적교류 및 공동연구 강화

우수 외국인 대학원생의 본 대학원 유치

교육과정에서는 사업단의 교육비전 및 목표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대학 벤치마킹을 통한 핵심 교육분야를 구축, 교육 분야 분류를 통한 학제간 교육을 강화

학부내 4개 교육/연구 분야별 강좌를 개설하여 학제간 교육이 가능하도록 운영, 대학 및 학부차원의 강의평가와 평가결과를 환류하여 강의개선에 도움

영어논문 작성법 강의를 개설, 글로벌 수준의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교육을 시행

'공대판 MBA'인 공학전문대학원 참여를 통해 산업계 인력 교육

국내외 석학 및 전문가 초청 콜로키움 및 워크샵을 통해 행복심리디자이너로서의 연구 역량과 응용 역량 동시 강화

산업 현장의 변화와 교육 수요에 능동적 대처를 위한 산업밀착형 교육과정을 운영

대학원생들을 위한 효율적인 취업지도/진로 개발을 위하여 산업체 수요에 맞는 진로 탐색 기회를 부여하는 산업체 진로 코칭프로그램 및 국제적인 사회로의 변화에 맞게 글로벌 진로 코칭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

사업단 연구내용

세계 10위 이내의 연구중심 최우수 대학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본 사업단은 화학공정, 유무기 및 고분자 소재, 생물공학 및 환경 등 다학제간 창조적인 융합연구를 활성화하여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끌어갈 화공분야의 미래 학문적 기반을 다지고, 산업밀착형 연구를 통하여 일자리 창출형 신기술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하여 학부 대다수 교수가 본 사업에 참여하며, 연구업적과 다양한 국제활동을 통하여 2017년 QS 세계대학 평가에서 화공분야 16위를 달성하였습니다. 논문의 질적, 양적 우수성을 보여주는 H-index는 본 사업단의 경우 2015년 세계 11위, 2016년 세계 10위, 2017년 세계 11위로 최근 3년 동안 계속 세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본 사업단은 BK21 플러스 사업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교수 1인당 Impact Factor 5.7로 상승시켜 화공분야 세계10위 이내로 진입하고자 합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연구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국제강연상 (SNU-Dongjin Distinguished Lectureship Award)을 제정·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여 글로벌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내외 지원 국제공동프로젝트를 개발하고자 하며, 해외 저명 학자들로 구성된 해외자문단을 구성하여 평가를 정기화 하고자 합니다.

본 사업이 선정되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지식과 기술이 창출될 것이며, 창의적인 고급인재가 양성되어 국가 성장에 밑거름이 되고, 참여교수와 졸업생 중에서 다수의 영향력 있는 Global Leader들이 배출될 것입니다.

기타 특이 활동(산학협력 / 국제화 등)

참여교수의 국제화 현황

국제 학술지 연구활동(45건의 국제저명학술지 편집위원)

국제 학술대회 주도적 역할 수행(30여개 국제 학회에서 조직위원장, 위원회 활동)

국제 학술대회 강연(초빙실적 23건, 방문실적 91건)

국제 강연상(SNU-Dongjin Distinguished Lectureship Award) 제정 운영

서울대-동경대 연구 교류회 개최

서울대-동경대 공동강의 개설 운영(Biological Reaction Engineering)

사업단 生生 Talk (사업단 인터뷰)

참여교수 : 김재정

간략한 교수 자기 소개?
저는 서울대학교 응용화학부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고 미국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 Champaign에서 재료공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2011년 가을학기부터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에서 교편을 잡고 있습니다. 저희는 주로 무기 반도체 재료를 이용하여 휘어지거나 늘릴 수 있는 전자 소자와 광전자 소자를 연구 개발하고 있고 이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다양한 전자 의료 기기의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을 지도하시면서 느끼시는 점은?
저희 학생들은 항상 밝고 착한 심성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입니다. 선한 마음을 가지고 본인의 학업과 연구에 충실합니다. 특히 자신의 연구를 통하여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고 각각의 전문 연구 분야에서 매우 탁월한 연구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희 학생들이 보여주는 지식에 대한 호기심, 과학 및 공학 연구에 대한 열정은 지도하는 제게 큰 감명과 사명감을 주고 그 과정이 매우 기쁘고 즐겁게 해줍니다.
교수님 전문 연구 분야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앞으로 사업단에서 학생들과 함께 진행 하시게 될 연구 내용
저희 연구실은 flexible and stretchable electronics와 optoelectronic device에 관련된 나노 재료의 합성, assembly, device fabrication 및 system integration에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이를 biomedical device로 적용/개발하는 연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몸에 삽입하는 implantable neurial/cardiac electrode array, 피부에 붙이고 입을 수 있는 형태의 디바이스 (예를 들어, wearable sensors, sweat-based glucose monitoring system), minimally invasive surgical tool (예를 들어 smart endoscope) 등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하여 새로운 메디컬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이를 통하여 수많은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새로운 진단 및 치료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BK21플러스 사업이 발전하기 위해 개선해야 할 점이 있다면?
학생들의 창의력 함양을 위한 배려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논문이나 학술발표의 숫자를 따지기 보다는 각각의 연구의 중요성과 사회 파급력 등을 고려하고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이를 구현하는 기술과 방법을 배워나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 평가 및 진행이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BK21플러스 사업이 교수님께 어떤 의미인지?
BK21플러스 사업 덕분에 학부의 많은 대학원생들이 높은 수준의 교육과 연구를 수행할 수 있어 매우 중요하고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러한 중요한 프로그램의 참여교수로서 이 사업이 앞으로도 계속 지속되고 확대되어 국내 우수 박사급 인재 양성에 큰 기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참여대학원생 : 이영식

본 학과 및 전공, 연구 분야에 진학하게 된 동기는?
저는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김대형 교수님 연구실에서 biomedial device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연구를 하고 싶어서 대학원 연구실을 알아보던 중 우연한 기회에 그 당시 막 부임하셨던 김대형 교수님을 알게 되어 몇 차례 면담을 했었습니다. 단순히 연구를 위한 연구가 아닌 기존 반도체 기술을 이용해서 환자들을 도울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한다는 점에 매료되어 인턴을 시작했고 지금의 박사과정까지 오게 됐습니다. 연구를 하고 논문을 써갈수록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고 정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들을 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받았고, 그 점이 저희 연구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BK21플러스사업 참여를 통해 이루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BK21플러스사업은 연구실에서 좀 더 깊이 있고 폭 넓은 연구를 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해주었습니다. 저희 연구분야는 특히 다양한 최신 연구성과들을 공부하고 그것들을 융합하고 발전시켜 하나의 platform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이 부분에서 BK21플러스사업은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를 통해 의미 있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를 해나가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진로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이곳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해외 유명 그룹에서 좀 더 다양한 연구 경험을 쌓고 돌아오고 싶습니다. 좀 더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곳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돌아와 이 biomedical device 분야에서 의미 있는 기여를 하고 싶습니다.
BK21플러스 사업에 바라는 점, 혹은 제안하고 싶은 점은?
BK21플러스사업의 규모가 더 커지고 더 많은 연구실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면, 우리 나라 이공계 연구의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이를 통해 얻어진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의 삶을 질을 높이며 국가 경쟁력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